링크 : https://cafe.naver.com/gdilpg/9391제목 : [제네시스] DH 3.3 LPG 튜닝 후 45일차 ㅎ;; 리얼한 한달 사용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ㅎㅎ(튜닝 후 약 1,500km 운행) 전기차를 사고 싶은데, 그럴 돈은 없고 아직은 전기차는 이르다는 생각과,더 이상 2,000cc는 타고 싶지 않은데, 고배기량 차량의 유류비가 엄청 부담되는 제게로턴 LPG 튜닝은 최고의 선택임이 분명합니다. 물론, LPG보다 더 저렴한 CNG 연료도 있습니다.(갑자기 왠 CNG 얘기 ㅎ;;) CNG의 장점1. 가격이 LPG보다 저렴하다. 휘발유 대비 CNG 가격 : 45%, LPG 가격 : 67% CNG의 단점1. 가스통이 도넛 형태가 아니라 트렁크 공간을 거의 사용할 수 없음.2. 1회 충전시, 약 200km 주행으로 잦은 충전 요구됨.3. 주변에 CNG 충전소를 찾아보기 힘듦.4. 천연가스 시내버스가 전기 버스로 전환되는 추세인 듯 한데, 그나마 있던 시내버스 차고지 CNG 충전소도 문을 닫을수 있을 거란 불안감이 있음. 전 처음 CNG 차량 개조를 생각했었습니다.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저렴해 너무 좋아 보였는데,개조된 CNG 차량의 트렁크를 본 후 궤도를 수정했습니다.또한, 주유 시 트렁크를 열어줘야 하고, 심한 경우 내려야 합니다. 이런 사소함이 제가 로턴LPG튜닝을 선택한 이유입니다.1. 가스통이 도넛 형태라 트렁크 열어도 가스차인지 알 수 없음. 2. 1회 충전 시, 시내주행 300~350km, 고속도로 500km??3. 회사 출근 길에 LPG 충전소 2군데 있음4. 주유버튼 눌러 준 후 "가득이요" 얘기만 하면 됩니다. 이게 휘발유 캡이랑 간섭이 있어 휘발유 주입구 열고 충전하게 개조해 주는 업체도 있는 것 같습니다. 또한, 타 업체 시공 시, LPG 연료 공급을 위해 엔진 플라스틱 디자인 커버를 짤라 내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. 결론적으로 1. 튜닝 비용을 상쇄하기 위한 운행 거리는 약 5만km 입니다.5만은 타야 개조 비용 회수됩니다.2. 예전 휘발유 넣을 때, 8~9만원 넣으면 부담스러웠는데,LPG로 변경하니 이렇게 맘이 편할 수가 없네요 ㅎㅎ3. 휘발유와 LPG의 출력 차이는 체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.얼마 안됐지만 트러블 하나 없이 타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. P.S1. 저는 운행 거리가 짧아 (1.2만 km/년) 사실 LPG개조에 큰 메리트는 없습니다. 그럼에도, 주유할 때마다 싼 연료비에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ㅎㅎ;; 아 뿌듯하당 ㅎㅎ;; 2. 개조 전 점검 시, 처음 시동걸면 알피엠이 다른 차에 비해 높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. 그래서, 너튜브를 본 후 무작정 에어플로우 센서와 스로틀바디를 분해 청소 DIY를 해봤습니다.(근뎅, 제 차에는 에어 플로우 센서가 없네요 ㅡㅡ;;)(청소 후 증상 개선 거의 안됨 ㅎ;;) 3. 나중에, 이곳 카페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원주케이님이나 축구를 좋아하시는분 처럼 스포츠로 개조하고 싶습니다 ^^* 4. 올라온 카페 글과 댓글을 통해 LPG 튜닝시스템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 좋습니다. 그럼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,안전 운행하세요 ^^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