링크 : https://cafe.naver.com/gdilpg/3879제목 : [티볼리] 티볼리 아머. 연비보다 승차감에 만족~~ 티볼리 아머. 2년 정도 탔어요.티볼리 보자마자 스타일에 반해서 구입했는데..신차 운행 후 승차감이나 안정성 부분에 계속되는 불만이 생기더라구요.LPG 튜닝 직전까지 차량 변경을 진지하게 고민했어요.그리고 튜닝 후 꼽는 장점 공유합니다~ 1. 안전에 대한 불안감 감소제가 안전 부분에서 불안을 느낀 부분은..고속도로 주행 시 바퀴가 노면에 밀착되는 느낌이 없어서.. 고속도로 주행은 못 하겠더라구요.직전 차량이 고속도로 주행 중 사고로 반소되어 폐차한 거라.. 그 미끄러지는 듯한 느낌에 고속도로에선 보조석에 앉는것도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.사실 튜닝 전까진 그게 차량 문제라기 보단 제 트라우마라고 여겼었는데.. 튜닝을 하고 나니 그게 아니었구나.. 싶네요.오늘 고속도로 주행 직접해보니 확실히 알겠어요.이제 바퀴가 노면에 붙어 달리네요.오늘은 100km/h로 달렸습니다.사고 후 80km/h 넘은 적 없었어요. 2. 승차감 향상사실 제가 LPG튜닝 후 가장 만족한 부분은 상차감 향상입니다!!정차 후 엑셀 밟을 때마다 RPM이 너무 급 올라가고, 도로 턱 만날 때마다 튀어로르고, 브레이크 조금 급히 밟으면 반작용 너무 심하고.. 차를 바꿔야 하나 고민하다가 튜닝 후 해당 증상이 사라졌다는 말에 튜닝 강행했습니다.결과적으로 엄청 만족스럽습니다.차량이 묵직해져서 승차감 만족스러운 지경이네요.튜닝 고민할 때는 이 차를 과연 10년 이상 탈 것인가.. 괜히 돈만 쓰는 것 아닌가에 대한 고민이 있엇는데 튜닝 후 10년넘게 타겠다는 감이 오네요.오래오래 타야겠어요.(티볼리 홍과장님께 감사드려요. 제가 튜닝에 대한 불신 보다는 티볼리를 계속 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으로 튜닝을 주저할 때 차량 변경에 대한 이슈가 있다면 안하시는게 맞다고 해주셔서 더 신뢰할 수 있었어요) 3. 연비 절감지난 달 27일에 튜닝 후 차량 인도받고 1회 연료 보충했어요. 3만 조금 넘게 넣었고 오늘 대전에서 담양으로 놀러오는중에 휘발유로 전환되었네요.일반 정체 도로 주행 191.3km 운행 (겨울이라 공회전에 아이 픽드랍 목적 시내 주행이라 연비 안나오는 상태) + 고속도로주행, 최종 344.7km 운행했어요. 가끔 후기에 트립 사용 못하는 부분 말씀하시는 분 계시던데 저는 전혀 불편함 못 느끼고 1달 탔습니다.뭣보다 연료 소진 시 휘발유 전환이 되니까 안심하고 탈 수 있었어요. 이상 40대 초반 여성 티볼리 아머 운전자의 LPG 튜닝 후기였습니다.도움되시는 분들 계시길 바라며 씁니다. Merry Christmas~~!!